역사

Hilligonde Wolbring and Elisabeth Kühling pictured with one of the poor girls they took into their home and their hearts *

힐리곤데 볼브링과 엘리사벳 큘링이 그들이 집으로 데리고 와 돌보아 준 가난한 여자아이 중 하나와
함께 한 모습 *

하느님께서는 노틀담 수녀회를 존재로 부르셨고, 우리는 그 펼쳐지는 역사 안에서 그분의 좋으심과 섭리적인 돌보심의 표징을 알아본다.

본 수녀회는 종교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대에 독일 코스펠드에서 창설되었다.
젊은 여교사인 힐리곤데 볼브링은 가난한 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고아가 되거나
방치된 아이들을 자신의 집에 받아들였다. 그녀는 친구이자 동료교사인 엘리사벳 큘링과 함께 그 어린이들을 교육하고 돌보았다. 이 두 여성은 베르나르드
오버베르그의 영성적이며 교육학적 전통 속에서 양성을 받았다.

자발적인 사랑의 봉사로 시작한 그들의 일이 영적 지도자인 테오도르 엘팅 신부의 뒷받침으로 하나의 조직화된 활동으로 급속히 발전하였다. 엘팅 신부는 교회 내에서의 이 사도직의 중요성을 깨닫고, 수도생활을 고려해 볼 것을 권유하였다.

테오도르 엘팅 신부는 네덜란드의 아메스포르트의 노틀담 수녀회가 같은 사도적 목적을 추구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세 명의 아메스포르트 수녀가 뮨스터 교구의 게오르그 뮬러주교의 요청으로, 1850년 코스펠드로 왔다.

그들의 지도로 두 젊은 여성, 마리아 알로이시아 수녀로 알져진 힐리곤데 볼브링과 마리아 익나시아 수녀로 알려진 엘리사벳 큘링은 하느님 활동에 강한 믿음으로
자신들을 의탁하면서 수도생활을 위한 양성을 시작하였다.

1850년에서1855년에 걸쳐 아메스포르트에서 온 수녀들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코스펠드 공동체에 자신들이 나뮤르 노틀담 수녀회로부터 받은 정신과 규칙을 소개하였다. 나뮤르 노틀담 수녀회는 1804년 불란서의 쥴리 비야르에 의해 창설되었다.

코스펠드에서 창설된 공동체는 1855년 하나의 독립적 수도회가 되었다. 전통에 따라 창설일은 1850년 10월 1일이다.
본 수녀회는 쥴리 비야르, 마리아 알로이시아 수녀, 마리아 익나시아 수녀와 초창기 코스펠드 수녀들의 정신 안에서
우리 수녀회는 오늘날 전 세계에서 하느님의 좋으심과 섭리적인 돌보심을 계속해서 증거하고 있다.

회헌 13조

* 수잔 마리 필립스 수녀 작(作), 오하이오주 톨레도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 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