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블린 메리 수녀    

에블린 메리 Evelyn Mary 수녀                          ND 4613                              PDF Download

(이전 메리 클레린 Mary Clareanne 수녀)

에블린 테레즈 새태넥 (Evelyn Therese SATANEK)

미국, 오하이오 샤든, 그리스도 왕 관구

출 생:              1933년 12월 17일                   오하이오 레이크우드
서 원:              1954년 8월 16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사 망:              2018년 5월 26일                    오하이오 샤든 건강관리 센터
장 례:              2018년 5월 31일                    오하이오 샤든 관구 본원
매 장:              2018년 6월 1일                      오하이오 샤든 부활묘지

에블린 테레즈는 존과 안나(카추릭) 새태넥의 가운데 자녀로 태어났다. 에블린은 언제나 삶의 소중한 일부였던 부모와 두 명의 형제들에 대한 깊고도 아름다운 사랑을 지니고 있었다. 어린 시절은 유대가 깊은 가족들이 함께 놀고 일하고 기도했기에 행복한 시기였다. 어렸을 때부터 성녀 데레사에 대한 특별한 끌림과 신심을 가져 성녀의 영성과 기도 생활을 본받고 싶어했다. 에블린은 치릴로와 메토디오스 초등학교와, 그 이후 노틀담 아카데미에서 노틀담 수녀들을 만났고 그들을 존경했다. 졸업 후, 1951년 9월 8일에 수녀회에 입회하여 착복하면서 메리 클레린 수녀라는 이름을 받았다. 나중에는 자신의 세례명으로 돌아간다.

에블린 메리 수녀는 오하이오 사우스 유클리드의 노틀담 대학에서 교육학으로 학사 학위를, 메사추세츠의 보스턴 대학에서 지리학으로 석사 학위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케이즈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에서 교육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교육분야에의 사도직은 40년간 지속되었다. 수녀는 중학교에서는 교사로서, 성 요한 대학과 노틀담 대학에서는 교수로서, 오하이오 린드허스트의 쥴리 비야르 학교에서는 근접 자료 교사로서 봉사했다. 에블린 메리 수녀는 평생 배우는 이였고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양식에 적응할 줄 알았다. 수녀는 배움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잘 준비되고 조직된 수업에 합하면서 가톨릭 교육의 탁월함에 헌신했다. 수녀는 학생들의 개별적 필요를 충족하려 애썼던 성실하고 정직하고 솔직한 교사였다. 1972년에는 고등 교육, 업적, 지도자 정신에 대한 보기드문 기여를 바탕으로 전국 연례 어워드인 미국의 뛰어난 교육자로 선발되었다. 수녀의 전문성은 존중과 인정을 받았다. 따뜻하고 전염성있는 미소는 언제나 마음을 끌었다.

수 년 전, 한 여름의 가벼운 만남 후, 에블린 수녀와 메리 앤 투새 수녀는 하나 뿐이면서도 지속적인 우정을 갖게 되었다. 그들은 등산, 야영, 탐험과 여행, 모든 피조물 안에서 하느님을 찾는 데서 기쁨을 느꼈다. 이들은 도심 지역 학교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12년간 지칠줄 모르고 금속 재활용 사업에 임했다. 에블린 메리 수녀는 본원으로 옮겨오면서 성소 후원회와 헤더 힐의 사목적 보살핌 관련 일을 거들었다. 일정이 아주 가득한 날에도 ND 상점을 위한 물품을 만들 시간을 찾아내곤 했다.

2015년, 뇌졸증을 앓고 난 다음 쇠약해졌다. 수녀는 병을 앓으면서도 온화함과 유쾌한 성품으로 평화의 분위기를 발산했고 미소를 통해 친절함의 정수로 남았다. 에블린 메리 수녀의 큰 기쁨은 하느님의 풍성한 사랑에 잠기는 것이었다. 병을 앓는 지난 3년 내내 수녀는 신뢰와 수용의 여정을 갔다. 하루 하루 자신의 삶의 궁극전 비전에 가까워졌다 – 바로 하느님과의 일치였다. 에블린 메리 수녀가 이제는 좋으신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안에 감싸여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