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제인 수녀

메리 제인 Mary Jane 수녀                ND 4031                  PDF Download

(이전 메리 죠아넷 Mary Joanette 수녀)

메리 제인 올라타 Mary Jane OLATTA

미국, 오하이오 샤든 그리스도 왕 관구

출 생:            1925년 1월 31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서 원:            1944년 8월 17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사 망:            2019년 11월 3일        오하이오 샤든 건강관리센터
장 례:            2019년 11월 11일       오하이오 샤든 관구 본원
매 장:            2019년 11월 12일      샤든 부활묘지

메리 제인은 존과 안나(노가) 올라타의 일곱 자녀 중 중간에 태어난 아이였다. 이들은 대공황때 성장했으나 강한 신앙과 지속적인 가족간의 유대가 양육되던 가정에는 많은 행복한 날들이 있었다. 경제가 매우 어렵던 시절에 헌신적인 아내이자 어머니로서 메리 제인의 모친은 그의 삶에 큰 영향을 끼쳤다. 하느님께 대한 신뢰, 학습에 대한 사랑, 타인에 대한 친절과 사려깊음은 메리 제인의 인성의 잣대가 되었다.

성 예로니모 본당학교에서 초등부를 마친 다음에는, 학비를 충당하려 방과후 일을하면서 클리블랜드의 노틀담 아카데미에 다녔다. “쾌활함, 기도하는 자세, 인도와 지도로써 내 삶에 영향을 끼친 노틀담 아카데미 수녀들의 수와 방식을 헤아리기는 어렵다.” 1942년 2월 2일, 메리 제인은 졸업반때 우리 청원자가 되었고 착복하면서 메리 죠아넷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나중에는 세례명으로 돌아가 메리 제인 수녀가 되었다.

수녀는 클리블랜드의 성 요한 대학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나중에 워싱턴 DC의 죠지타운 대학교에서 역사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메리 제인 수녀의 전 생애는 특정 교육 형태에 바쳐졌다. 28년간 1학년을 제외한 전학년을 가르치면서, 흔히 교사로, 교장으로, 책임자 역할을 겸임했다. 수녀는 오하이오 사우스 유클리드에서 교사로 일하면서 많은 일반인 교사들에게 멘토가 되어주었다. 수녀는 긍정적이고 힘을 북돋았고, 형성된 우정을 수년간 유지했다.

메리 제인 수녀는 학교 도서관 보조일을 매우 즐겼고 1년간은 총본원 도서실에서 지냈다. 탐독가였던 수녀에게는 언제나 옆에 책이 쌓여있었는데 특히 역사와 미스테리물이었고 이는 수녀의 굉장한 취미였다! 수녀는 6년간 클리블랜드 교구에서 커리큘럼 담당이었으며, 기록과 공동체 정보를 확인하는 일에 있어 늘 정확하고 상세했기에 17년간 관구 문서실의 귀중한 보조였다.

평생 학습자였던 수녀는 폭넓게 여행했으며 인도에서 공부할 수 있는 풀브라이트 어워드와 인문학을 위한 전국 기부금을 열 다섯 번이나 수여했다. 여름마다 수녀의 “휴가 그룹” 수녀들과 함께 여행하기도 했다. 지난 37년간 이 특별한 친구들은 삶과 웃음과 창조물의 아름다움과 경이를 나누곤 했다.

“내 가장 큰 기쁨과 특권 중 하나는 내 일생을 하느님께 봉헌할 수 있게 만든 이 훌륭한 공동체의 회원이라는 사실이다. 공동체는 내 영적인 삶을 풍요롭게 하는 많은 기회를 제공했으며 내가 만난 많은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그들에게 영향을 받는 교육자가 되게 했다.” 수녀는 올 여름에 기쁨 경축을 맞이했다. 수녀가 이제 사랑하는 분을 직접 바라보며 영원한 기쁨을 알게 되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