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세인트 레오 수녀   

메리 세인트 레오 Mary St. Leo 수녀                                       ND 4035                                    PDF Download

메리 루이즈 디챈트 Mary Louise DECHANT

미국, 오하이오, 샤든, 그리스도 왕 관구

출 생:                1924년 8월 8일             오하이오 로레인
서 원:                1945년 8월 16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사 망:                2020년 4월 13일           오하이오 샤든, 건강 관리 센터
매 장:                2020년 4월 16일           오하이오 샤든, 부활 묘지

손을 잡아 주십시오, 소중한 주님, 저를 고향으로 이끌어 주십시오.”

메리 루이즈는 오하이오 에이본의 넓은 농장에서 레오와 밀드레드(웨스트릭) 디챈트의 여덟 자녀 중에서 둘째 아이로 자라났다. 부모는 사랑 가득하고 행복한 마음과 깊은 신앙을 가지고 있었고 궁핍한 이들이면 누구에게나 그들의 자원과 집을 나누어 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메리 루이즈는 농장에서 일하면서 어머니를 도와 집안 일을 거들고 동생들을 보살폈다. 어쩌면 이 시골에서의 성장기가 가족과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 안에서의 단순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는 법을 가르쳐 주었는지도 모른다. 에이본의 성 메리 학교 교사 중 한 명인 메리 안셈 랑엔더퍼 수녀의 우정과 인도를 통해 메리 루이즈는 성소에 대한 하느님의 부르심을 알아보고 이를 따랐다. 메리 루이즈는 1942년 9월 8일에 노틀담 수녀회에 입회했으며 착복하면서 메리 세이트 레오 수녀라는 이름을 받았다.

1945년 서원 다음날부터 마음을 다해 초등 교육 사도직을 받아 안았다. 수녀는 담임으로서, 행정가로서, 혹은 개인 교사나 사무 보조로서 50여년 – 이중 22년은 오하이오 엘리리아의 세인트 쥬드 학교에서 – 을 봉사한 완벽한 교육자였다. 메리 세인트 레오 수녀는 부드럽지만 강한 지도자였고 좋은 경청자였으며 헌신적이고 조직적이었으며 효율적인 사람으로서, 학생들이나 함께 일하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수녀는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의 성 요한 대학에서 교육 학사와 석사 학위를, 버지니아 미들버그의 노틀담 인스티튜트에서 종교 교육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메리 세인트 레오 수녀의 글솜씨와 교육적 체험은 교과서 우리의 살아있는 신앙 시리즈 “주일의 방문객”의 저자요 편집자, 종교 교과서 시리즈인 그리스도 우리의 의 저자라는 임무로 이끌었다. 수녀는 이 글쓰기 사도직에 참여하면서 얻는 은총과 영감에 항상 감사하며 그 일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하느님을 알고 사랑하게 되어 자랑스러워했다. 수녀는 자신의 삶을 만들어 내고 참으로 의미가 깊었던 장소와 사람들과 체험을 전하는 광범위하고도 포괄적인 자서전에서 자신의 생애 이야기를 풀어냈다.

2004년에는 신체적 한계로 인해 본원으로 이전해서 자신의 사랑과 낙관적인 자세를 공동체 수녀들과 나누며 계속적으로 하느님의 도구가 되어 주었다. 수녀는 손수 키운 아름다운 난초와 화분으로 다른 이들을 기쁘게 했다. 섬세하게 제작된 물품을 통해 수예에 대한 수녀의 재능이 분명히 드러났는데 이들 중 많은 것들이 지아거 카운티 전시회에서 상을 받았다. 이 물품들은 SND 갤러리나 부티크에 전시 되어 있고 몇 가지는 수녀가 사랑하고 자주 언급하곤 했던 가족들에게 사랑을 담아 선물로 전달되었다. 메리 세인트 레오 수녀는 확신과 지혜와 유머, 단순하면서도 깊은 기도와 환대의 정신을 지닌 여인이었다. 수녀가 걸었던 여정의 일부인 모든 사건과 도전과 희생 안에서 수녀는 하느님의 충실한 현존에 의지하면서 어떠한 방식으로 드러나든 그 현존을 환영했다. 한 친구 수녀는 이렇게 적었다. “수녀는 즉시 은총과 하느님의 축복을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는 은총의 여인이었다. 언제나 지지해 주었고 수녀원을 집으로 만들었으며 우리가 중요한 것에 초점을 두도록 했다.”

메리 세인트 레오 수녀가한결같은 하느님의 사랑의 현존안에서 생명과 빛의 충만함을 누리게 되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