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다시 문을 연 학교

2년 만에 다시 문을 연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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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에서는 2020년 3월 18일 이후 유행병으로 인해 학교가 봉쇄되어 있었습니다. 봉쇄는 14일간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 14일이 일곱 달이 되었습니다. 2020년 10월 15일, 국가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모든 수험생반이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2021년 3월, 다른 학년도 하나 둘씩 수업을 재개할 수 있었지만 전학년이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어린이 집 아동부터 초등 학교 3학년 까지의 학생들은 2년간 학교로 돌아올 기회가 전혀 없었습니다. 교육부는 2021년 6월 6일부터 학교를 다시 열어도 좋다고 허가를 내렸지만 겨우 하루만에 또 다른 봉쇄로 인해 집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두 번째 봉쇄 소식 이후 아이들과 교사들과 지원 스탭들의 슬픈 표정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2022년 1월 10일은 우간다의 학교에 기쁜 날이었습니다. 모든 학교와 기관이 문을 열어 학생들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틀담 학교의 복도는 모든 학생들의 행복하고 흥분된 목소리로 울리고 있었습니다.

메리 로자리아 카투사베 수녀, S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