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샤든, 노틀담 성당 라틴 학교(NDCL) 주님탄생예고 성당 봉헌

교지 시즌스, 2015-2016 연례 보고서 발췌

2016년 10월 1일, 오하이오 샤든의 노틀담 성당 라틴학교는 새로 보수를 마친 성당에서 전례와 다과회를 곁들인 봉헌식을 가졌습니다. 제임스 캐디 신부와 짐 오도넬 신부, 마크 홀리스 신부는 미사를 집전하고 성당을 축성했습니다. 보수공사에 대한 질문을 받자 NDCL회장인 재클린 구스데인 수녀, SND가 답했습니다. “ 이제는 학생들이 하느님께서 성모님에게 그러하셨듯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지고 계신 그분의 넘치는 갈망과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평화와 기도의 공간이 생겼어요. 주님탄생예고 성당은 우리 학교 공동체가 노틀담 수녀회에 갖는 감사를 나타내고 그들과 함께 주님탄생예고 주보 축일을 나누는 것입니다.”

유리화 창문은 내부에 눈부신 색깔의 프리즘을 비추어 줍니다. 성당은 수공예 제대, 감실, 새 가구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 다른 특별한 특징은 손으로 조각한 멋진 보리수 나무 성모상입니다.

여러 명의 노틀담 성당 라틴 학교 기부자, 학생, 가족, 교사, 행정담당과 노틀담 수녀들이 축성식에 참여했습니다.

NDCL를 위한 가장 큰 축복 중 한 가지는 2015년이래 NDCL의 교목이었던 제임스 캐디 신부의 현존과 봉서였습니다. 신부는 “우리 주님탄생예고 성당은 아름답습니다. 성당으로서 전에는 기능적인 기도 공간이었다면 지금은 고요하고 특색 있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적 장식은 학생들과 방문객들에게 평화롭고 기도하는 환경을 마련해 줍니다. 갖가지 기도에 대한 체험은 성당 안의 빛과 테크놀로지의 조화로 넓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이 학교가 노틀담 수녀회의 후원을 받고 있고 성모님도 주님의 탄생이 예고되었을 때 NDCL에 다니는 학생들처럼 어렸기 때문에 성당의 이름이 잘 들어맞는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