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쥴리 비야르의 시성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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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에 있었던 성녀 쥴리 비야르의 시성의 기억이 2019년 6월 22일 온종일 모원에서 살아있었습니다.   흥겨운 전례 중에는 영성체 숙고로써 영어 연수 학생들이 “쥴리 시편”을 노래했습니다. 저녁 기도는 쥴리의 정신이 그리스도 성체의 장엄함과 합쳐졌습니다.

하루 동안의 식사도 아침에는 프랑스 식 이태리 패스츄리를, 점심 식사는 한국 수녀들의 불고기와 김밥, 저녁에는 피자, 샐러드와 아이스크림으로 우리 국제 공동체를 강조했습니다.

성 베드로 성당에서 있었던 1969년 전례 사진들도 게시판을 빛냈고, 1969년 발행된 여러 부의 차임지도 50년 전 로마와 전세계에서 수녀들이 즐겼던 많은 경축을 다시금 체험하게 해 주었습니다. 저녁에 12분 길이의 영상을 감상할 때는 우리 중 많은 수가 성 베드로의 군중 속에서 출신 관구 수녀들을 알아 보았습니다. “활동 중의 황홀경” 조각상으로 우리는 십자가라는 특징을 지닌 우리 수녀회 안에서 쥴리의 소명과 사명에 참여해야 함을 재차 떠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