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본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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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Visit_042014년 3월 24일, 모원 공동체는 메리 마가렛 아녜스 수녀를 환영하며 맞았습니다. 수녀는 성체 조배 수녀로서 1955년부터 2012년까지 로마에서 봉사했습니다. 2012년 송별식 때 메리 크리스틴 수녀는 메리 마가렛 아녜스 수녀에게 “본가 방문”을 위해 로마에 올 수 있는 증표를 선물했습니다. 수녀는 소속 관구인 미국 커빙턴 보다도 모원에서 더 오래 살았으니까요

4월 6일 주일, 메리 마가렛 아녜스 수녀는 교황 프란치스코와 함께 하는 삼종 기도를 위해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엄청난 인파에 함께 하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삼종 기도 끝에 교황 프란치스코는 광장에 모인 사람들에게 주머니용 복음서 사본을 선물로 주며, 대신 다른 이들에게 자선을 행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불행히도 많은 이들이 복음서 복사본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는 모두에게 성경을 자주 읽고 열림 마음으로 복음의 메시지를 받아들이라고 초대했습니다. 메리 마가렛 아녜스 수녀는 로마에서 살았던 그 여러 해 동안 삼종 기도 때 이토록 엄청난 사람들이 모인 것은 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것도 “프란치스코 효과”라고 알려진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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