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영성 쇄신 프로그램

2014년 5월, 브라질에서는 두 번째 영성 쇄신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35명의 수녀들이 파소 푼도 산타 크루즈 본원에 모여 촉진자 아멜리아 베셴펠더 수녀, 마리아 루어데스 우르반 수녀, 테레지나 마리아 클라인 수녀의 안내를 받게 됩니다.

프로그램은 파소 푼도 성 십자가 관구 관구장 아라치 마리아 루드빅 수녀가 함께 참석하는 장엄 미사로 시작되었고 미사 중에는 전체 영성 쇄신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주제 노틀담 수녀들은…좋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육화하기 위해 파견되었다…가 소개되었습니다.

엠마우스로 가는 제자들에 관한 성경 구절은 수녀들을 쇄신의 과정으로 향하는 여정으로 이끌었습니다. 엠마우스로 가던 제자들에게 일어났던 것처럼 수녀들도 주님께서 말씀하실 때 그들의 마음이 불타오르기를 갈망합니다.

수녀들은 제시된 모든 주제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촉진자들이 제안한 내용과 활동에 관해 매우 기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프로그램이 국제 수녀회인 우리 수녀회 전체가 참석하는 프로젝트의 일부라는 사실에도 감동을 받았습니다.

수녀들은 이 새로움이 각 개인 안에서 진리가 되도록, 기도 안에서 전 수녀회와 일치되어 몹시 행복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