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음, 한 희망, 한 사명으로 일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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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통해 마리아 루칠라 수녀님, 마리아 라파엘리스 수녀님과 저는 구상, 허가, 조직적 작업, 사도직 인원 교체, 프로그램 완성으로써, 또 우리를 여행에 동반하여주심으로써 미국으로 향하는 여정을 가능하게 해 준 모든 노틀담 수녀들에게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를 편안하게 해 주고 언제나 환영하는 전세계 공동체에 속해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수녀님들과의 만남에도 감사 드립니다.

모든 만남, 공동 활동, 공동체 기도 안에서 수녀님들 한 분 한 분은, 크리스틴 수녀님이 항상 편지의 마무리에 적는 구절 “한 마음, 한 희망, 한 사명으로 일치하여”를 깊이 느끼도록 기여해 주었습니다.

프로그램 외에도 우리는 특히 우리 수녀님들과의 만남과 나눔의 시간을 즐겼습니다. 다행히도 우리들 대부분이 좋은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를 구사할 수 있었습니다. 라파엘리스 수녀님도 대화에 잘 통합되었지만, 수녀님은 동시에 미국 수녀님들과 언어를 넘어 접촉하며 수녀님들의 카리스마를 느끼고, 그럼으로써 그곳 수녀님들과 가까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꼈던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것도 분명히 했습니다.

마리아 알로이시아 수녀님과 초창기 독일 수녀님들이 살았던 장소를 방문했던 일도 강한 체험이 되었습니다. 특히 알로이시아 수녀님의 무덤에서 다른 국적을 가진 수녀들과 함께 했던 기도 예식이 더욱 그러했습니다.

델포스/톨레도에 있는 알로이시아 수녀님의 사도직 장소와 수녀님의 방에 있는 작은 박물관도 못지않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 창설자의 정신은 사진과 설명 안에서 살아났고 우리를 열정으로 채워 주었습니다.

미국 수녀님들의 다양한 사도직은 우리 카리스마에 대한 그들의 생생한 증거를 느끼게 해 주었으며, 직원들과 준회원들과의 협력, 우리의 영성을 알리는 수녀님들의 방식도 우리를 놀라게 했습니다.

수녀님들은 독일 관구들의 합병 경험에 관해 자주 질문하곤 했습니다. 우리의 공동 바탕이 되는 카리스마 안에서의 굳건한 일치는 우리에게 용기를 주었는데, 분명 미국 수녀님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여정은 또한 미국식 삶의 방식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던 순례길 이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국제성을 체험할 수 있었던 수녀회 내의 교류들에 대해 깊이 감사 드립니다.

2014년 미국 순례팀을 대표하여,

뒤셀도르프에서 마리 테레스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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