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파트나 관구의 세계 여성의 날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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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8일 평등과 정의를 향한 여성들의 지치지 않는 여정이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우리는 보다 나은 세상을 건설할 수 있다”는 강한 결의와 함께 전 세계에 울려 펴졌다.  “여성을 위한 평등은 모든 이들을 위한 진보”는 유엔 여성기구들이 제시한 이 날의 주제였다. 많은 이들이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권리를 가지는 곳에서 사회는 발전할 수 있다.”, “당신의 아들이 여성을 존경하도록 가르쳐라”, “여성들과 소녀들에 대한 폭력을 멈추어라”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날 유엔 여성기구는 또한 평등을 위한 새로운 캠페인인  #HeforShe를 시작했는데 이것은 전 세계의 모든 남성들이 여성과 소녀들이 직면한 불평등에 대항해 목소리를 내도록 촉구하는 것이다.  파트나 관구의 수녀들 또한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3월 8일 우리의 뜻을 표명하며 수많은 여성들과 함께하는 우리의 뜻을 새롭게 하였다.

비하르에서열린축제의장면들:

JPIC_India_2014_Women-Day_01_re자말푸르의 세계 여성의 날 축제 – 메리 아누프리야 수녀
세계 여성의 날은 우리 마을의 여성이 함께 모여 축제를 지내고 많은 청중들 앞에서 자신들의 재능을 보여주는 기회이다. 그들은 이 날이 자신들의 날이며, 자말푸르의 노틀담에서 큰 모임을 가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매 해처럼 올해도 우리는 아름다운 축제를 가졌다. 여성 후견 단체의 대표자인 쉬프라 데비 여사가 초대되었다. 몇몇 정치인들과 관료들 또한 함께 하였으며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여정 안에서 여성들을 지원하고 격려할 것을 약속하였다. 대략 1천여명의 여성들, 여자 청소년과 몇몇 남성들이 이 축제를 위해 노틀담 학교에 모였다. 여성들과 여자 청소년들은 낙태, 어린이 결혼 그리고 지참금에 관한 그들의 주제 발표로 청중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들은 그들이 겪는 매일의 어려움 그리고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것을 묘사하는 춤과 노래를 보여주었다. 이것은 많은 여성들이 서로 하나가 된 지금 그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보게 하는 해방시키는 체험이었다.

JPIC_India_2014_Women-Day_02_re사사람의 나브지반 개발 센터 – 메리 아지타 수녀

여성의 날 축제는 우리 여성들이 기다리는 중요한 행사이다. 대부분 자립 그룹에 속한 12개의 마을에서 온 1500여명의 여성들이 10시 30분에 공립 여자고등학교에 왔다. 그룹으로 모이기 위해 몇몇은 트랙터나 다른 운송 차량을 빌렸다. 그들은 알코올 중독, 지참금 요구, 가정 폭력 등에 대한 자신들의 문화 프로그램을 공연했다. 그들은 가정폭력과 그들이 사회에서 경험하는 불안정 아래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나누었으며 청중들이 여성들의 고통에 민감할 것을 요청했다. 시장에서 그리고 길을 지나가던 행인에 까지 많은 사람들이 청중으로 참석하였다.

JPIC_India_2014_Women-Day_03_re피로의 2014 여성의 축제 메리 그레이스 수녀
피로와 카르포카리 구역의 여성자립그룹은 피로의 푸샤파 고등학교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경축하였다. 그날은 참으로 우리 여성들이 고대하던 날이었으며 지난 8년 동안 경축해 오고 있다. 여성들은 변화의 선두자가 되기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도전하는 것에 자긍심을 가졌다. 그들은 여성과 소녀들의 존엄성과 권리를 회복하기 위한 활동을 위해 함께 일어섰다.

그날의 주제는 소녀들의 교육이었다. 약 600여명의 여성들이 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 축제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그들은 함께 앉아 이야기하고, 자유롭게 노래 부르고 춤추며 그리고 함께 의논하고 결정을 내리면서 자신들의 존재와 정체성이 확인 받는 것을 느꼈다. 그날은 참으로 모두에게 감탄스럽고 풍요로운 날이었다.

JPIC_India_2014_Women-Day_04_w630가히리의 여성의 축제 메리 수난다 수녀

가히리에서는 1200명이 넘는 여성들과 함께 세계 여성의 날 축제가 이루어졌다. 그 날 프로그램은 자립그룹의 여성들이 준비하고 공연한 의미 깊은 문화 아이템으로 더욱 빛났다. 몇몇 사제들과 수녀들 그리고 지역 원로들이 함께 하였으며, 문화 프로그램은 생동감 있는 풍자, 아름다운 춤, 의식 있는 노래, 자립그룹 여성의 체험 나눔 그리고 동기를 부여하는 강의로 특색 지워졌다. 주요 주제는 여성들의 역량강화, 여성자립그룹의 회원이 되는 것의 혜택 그리고 마을에서 일어나고 있는 개발이었다. 다른 주제는 민중들 편에 서고 사람들의 복지를 위해 헌신할 올바른 지도자에 대한 선출이었다. 이 행사는 참으로 많은 동기를 부여하였으며, 여성 안에서 변화를 위한 생명력과 긍정적인 반향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