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JPIC 이야기

jpiclogo_banner한국 관구의 JPIC 코오디네이터인 마리아 쥴리 수녀는 2012년부터 광주인권평화재단의 교육담당자로 일하고 있다. 광주인권평화재단은 5.18광주민중항쟁을 기념하고, 항쟁 당시 이들을 도와주었던 이들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며 또한 인권 신장을 위해 일하는 모든 이들을 지원하고 교회의 사회적 가르침에 따라 전개되는 다양한 사회적 움직임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마리아 쥴리 수녀의 주 임무는 광주대교구의 평신도들, 광주시민들 그리고 젊은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것이다. 사회교리학교, 환경운동, 탈핵운동을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의 시민인권교육들을 광주시민들과 시민단체 활동가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엔 인권이사회에 모델을 둔 청소년 모의 인권이사회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이는 다양한 인권에 관한 주제들을 가지고 100여명의 학생들이 토론대회를 가지는 것이다.

마리아 쥴리 수녀는 또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제주도 강정 마을의 해군기지 건설 반대 운동과 국토를 훼손하고 생태계를 파괴한 4대강 사업 반대 및 복원 사업에도 시민단체들과 함께 관여하고 있다.

  •  5.18 광주민중항쟁: 1980년 5월 18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항거하던 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군인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으로 광주사태라고도 일컬어진다. 광주는 남한에서 민주주의 운동의 최전선에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http://www.ipsnews.net/2012/08/jeju-island-base-divides-korean-international-green-groups/

Sr. Maria Julie in a meeting for anti-Four Major Rivers Restoration Project with a Buddhist monk and activists

4대강 반대 운동에 동참한 불교인, 운동가들과의 모임에 함께한 마리아 쥴리 수녀

Sr. Maria Julie and Sr. Marie Bernadetta with youngsters attended a debating program about human rights.

인권에 관한 토론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과 함께 한
마리아 쥴리 수녀, 마리 벨라데따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