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 뉴기니에서 이루어지는 우리 교육 사도직: 노틀담 중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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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푸아 뉴기니, 노틀담 아카데미에서 학생들과 함께 버나딘 수녀님

40년도 더 전인 1969년 2월 3일, 4명의 노틀담 수녀들은 72명의 소녀들을 위한 노틀담 아카데미를 개교했습니다. 44년이 흐르는 동안 이름도 바뀌고 학생과 평신도 교사 수는 늘어났으며 이 개척자들이 전해 준 노틀담 정신은 너무나 생생히 살아있습니다.

노틀담 아카데미는 7-10학년을 받아들이는 노틀담 고등학교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2005년 9-12학년의 여학생들을 교육하는 중등학교로 승격되었습니다.

초기의 72명의 학생들은 지금 거의 800명에 이르는 학생들을 보고 놀랄 것입니다. 4명의 수녀들은 그들 수고의 결실이 7000명도 넘는 교육받은 파푸아 뉴기니 여성들을 배출한 모습을 보고 기뻐할테지요.  이들 중 몇은 다른 많은 이들과 함께 40명의 교직원 무리에 합류하였고 3명은 노틀담 수녀가 되었습니다. 메리 아루나 토마스(파트나) 수녀는 행정 담당 수녀인데 첫 평신도 교장인 존 쿠미 씨를 수 많은 방법으로 도우며 노틀담 정신을 살리고 있습니다. 수녀의 소임의 일부는 학생들의 영적 복리를 지켜보는 것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녀는 종교를 가르치기도 합니다.

버나딘 마리 야비미니(파푸아 뉴기니) 수녀는 사회과학과 종교 교사이며 학생들이 잘 지내는지 살피고 주방을 감독하면서 제대로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하루 세끼 800명의 소녀들을 먹이는 일 –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메리 티나 페트릭 (톨레도) 수녀는 종교부서를 이끌고 종교를 가르치면서 노틀담 정신을 살리고 있습니다. 교사들에 속하는 이 수녀들 외에도 파비올라 마리 일로윔(파푸아 뉴기니) 수녀가 도서관 사서로서 마리아 여자 청년 연맹을 지도하면서 매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마릴린 파파(파푸아 뉴기니) 수녀가 학교 의무실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수녀는 연민과 친절로써 예수님의 정신 안에서 교사들과 교사들의 가족들, 학생들을 치료해 줍니다. 여러 해를 거치는 동안 노틀담 중등학교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노틀담 정신은 파푸아 뉴기니의 하이랜드에 살아 번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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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나 수녀님과 학생                        – 마릴린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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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비올라 수녀님                                    – 아루나 수녀님과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