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한 우간다 수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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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데오그라시아스 주교는 모원을 방문하여 아프리카 호이마 교구에 수녀 교육자들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1993년, 캘리포니아의 메리 에이미 혹 수녀는 커빙턴의 메리 마가렛 드뢰거 수녀에게 이 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함께 동반해 달라고 청했습니다. 여러 번의 우간다 방문과 주교와의 협의 끝에, 두 관구는 미지의 미래를 위한 토대를 놓기 위해 각자 두 명씩의 선교사를 준비시켜 파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간다의 부세에사 지역이 필요한 지역으로 선택되었습니다. 지난 20년간 두 관구는 우간다에 세 군데의 학교와 양성소, 약 500명의 기숙생을 위한 생활 공간뿐만 아니라 이 모험적인 선교지를 부양할 농장 부지를 지을 수 있게 선교사와 금전적 지원을 제공해 왔습니다. 다른 세 관구 소속 수녀들도 이 선교지에 기여했습니다.

2016년 5월 14일에서 7월 13일 사이에 아홉 명의 우간다 노틀담 수녀들은 수 년 동안 그들과 그들의 교육과 양성을 지원해온 관구 수녀들을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그룹은 메리 쥴리엣 수녀, 바이올렛 마리 수녀, 아니타 마리 수녀, 메리 선데이 수녀입니다.

두 번째 그룹에는 취학전 첫 해 부터 고등학교까지 성녀 쥴리 선교 학교를 졸업한 메리 테오피스타 수녀를 포함되어 있습니다.

방문에서 받은 영향에 대한 질문을 받자, 메리 선데이 수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의 양성과 교육을 위한 노틀담 수녀님들과 그 지인들의 사업과 지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방문은 참으로 풍성했고 우리의 지평을 넓혀 주었으며 지구적 시각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마리아 알로이시아 수녀님의 무덤을 방문했던 체험은 우리가 배워온 것을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오래 전 1993년에 아프리카로 선교사들을 파견했던 초기 모험의 결실을 음미하게 되었기에, 이 방문이 미국의 수녀원에 있는 우리에게는 엄청난 격려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