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일레인 수녀   

메리 일레인 Mary Elaine 수녀                     ND 4698                        PDF Download

(이전 메리 드 안젤로 Mary de Angelo 수녀)

일레인 룻 크렙스 Elaine Ruth Krebs

미국,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관구

출 생                 1930년 6월 6일              켄터키 뉴포트
서 원                 1959년 8월 16일            켄터키 커빙턴
사 망                 2022년 12월 6일            켄터키 커빙턴
매 장                 2022년 12월 10일          켄터키 커빙턴

메리 일레인 수녀 (이전 메리 드 안젤로 수녀)는 스티븐과 캐롤린 크렙스의 사랑의 가정에서 다섯 자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행복하고 신앙이 깊은 가족이었다. 가톨릭교는 귀중히 여겨졌고 매일의 삶에서 대단히 중요한 요소였다. 일레인은 켄터키 뉴포트의 성 스티븐 성당에서 초등 교육을 받았으며 켄터키 커빙틴 노틀담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이후에는 미용술을 공부하여 수 년간 성공적인 미용사가 되었다. 하느님께서 지속적으로 상기시켜 주신 다음 부르심에 응하여 1956년 9월에 노틀담 수녀회 공동체에 입회했다.

일레인 수녀는 빌라 마돈나 대학(토마스 모어 대학교)에서 미술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켄터키 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켄터키 커빙턴의 성 요한 학교 1학년에서 시작된 담임 교사 사도직은 45년간 이어졌다. 수녀는 켄터키 커빙턴 교구와 오하이오 신시내티 대교구의 초등학년 교육을 계속했다. 뿐만 아니라 알라바마 버밍햄의 파티마 성모 학교와 켄터키 할란의 성 삼위일체 학교까지 확장되었다. 수녀는 읽기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좀 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보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가장 길었고 마지막까지 몸담았던 사도직은 켄터키 사우스게이트의 성 테레사 학교로써, 18년간 일했던 곳이다. 수녀는 친절하고 조용하며 일관적 교사로서 알려졌다. 수녀는 교육이 하느님의 사랑과 좋으심에 대한 아이들의 믿음을 강화시켜 준 분야라고 느꼈다.

일레인 수녀는 치매 판정을 받아 2006년에 성 죠셉 하이츠로 이전해왔다. 어떤 날은 다른 때보다 좀 더 심했지만 각별히 가까웠던 자매 버니스가 방문하면 언제나 기뻐했다. 다른 가족들의 방문도 수녀를 참으로 기쁘게 만들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소통하기가 점차 어려워 졌지만 수녀는 온화한 태도를 유지했다. 수녀는 하느님의 사랑으로 가득했으며 접하는 모든 이들과 이를 나누었다.

메리 일레인 수녀는 2022년 12월 6일에 조용히 하느님께서 계신 고향으로 떠났다. 이제 좋으시고 자비하신 하느님의 끝없는 사랑과 평화의 품에 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