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미카엘린 수녀  

메리 미카엘린 Mary Michaelyn 수녀                    ND 4585                    PDF Download

마사 루실 헴플링 Martha Lucille HEMPFLING

미국, 샤든,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관구

출 생:           1934년 5월 5일          오하이오 델포스
서 원:           1954년 8월 17일        오하이오 톹레도
사 망:           2023년 9월 9일          오하이오 실바니아
장 례:           2023년 9월 16일        오하이오 와잇하우스

신들 앞에서 당신께 찬미 노래 부릅니다.” (시편 138,1)

89세의 메리 미카엘린 헴플링 수녀는 2023년 9월 9일 아침에 이베이드 호스피스에서 세상을 떠났다. 삶을 한 단어로 표현해 본다면 수녀의 삶은 “감사”일 것이다. “정말 감사해요!”는 수녀가 가장 선호하는 표현이었으며 감사하는 마음은 수녀가 지닌 삶의 양식이었다.

미카엘과 루실(영피터) 헴플링에게서 태어난 마사 루실은 일곱 자녀 중 맏이였다. 델포스의 성 요한 학교를 다니면서 노틀담 수녀 교사들의 수업을 들었다. 8학년 이후 마사는 톨레도 노틀담 아카데미에 다니면서 노틀담 수녀회 아스피랑이 되었다. 1952년에 착복하면서 메리 미카엘린 수녀라는 수도명을 받았다. 메리 멘시 대학과, 교육학 석사 학위를 위해 톨레도 대학교에 다녔다.

가르치기를 몹시 즐겼던 수녀는 톨레도 교구의 다양한 가톨릭 초등학교에서 여러 해 동안 주로 고등 학부 학생들을 가르쳤다. 결국 이후 11년 동안에는 중급과 상급반 어린이들을 포함하기 위해 교사 경력을 확장했으며 얼마간 교장직도 역임했다. 사도직 영역을 넓히기 위해 플로리다의 아동과 성인들의 교사 혹은 본당 봉사자로서 잭슨빌, 게인스빌, 뉴 스머나 비치에서 일했다. 교직에서 물러난 다음에는 4년간 톨레도 마리아 차일드 케어 센터에서 안내실 소임을 받았고 종교 교육 프로그램 담당자로 13년간 일했다. 교직과 그 외의 시간 내내 수녀는 노인들을 위한 사도직과 특히 델포스 반크레스트 양로원 병자 방문에 특별한 재능을 지니고 있었다.

수녀의 다정함, 타인에 대한 염려, 휴머, 가족에 대한 사랑의 아름다운 조합은 만나는 모든 이들을 친구로 만들었다. 삶에 대한 사랑은 스포츠 팀을 따르고, 동물들을 지켜보며, 바깥 산책을 하는데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에서 분명히 드러났다. 타인을 돕고 봉사하는데 시간을 내어주는 것이 최우선이었기에 방에 머무는 수녀의 모습은 보기 드물었다.

메리 미카엘린 수녀는 양친으로부터 생애의 마지막 몇 년간 행동을 더디게 만든 심장병을 물려받았다. 최근의 짧은 입원 중에 심한 심장 마비를 겪으며 반응도 할 수 없게되고 신장병까지 생겼다. 9월 9일, 수녀는 이베이드 호스피스 케어에 도착한지 9시간만에, 수녀의 마음과 결합할때까지 더는 기다릴 수 없었던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었다. 평화의 안식을 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