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 수녀

메릴린 Marylyn 수녀                     ND 4677                      PDF Download

(메리 엘린 Mary Elene 수녀)

메릴린 캐틀린 에어맨 Marylyn Kathleen Ehrman

미국,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관구

출 생          1931년 10월 31일         켄터키 커빙턴
서 원          1957년 8월 17일           켄터키 커빙턴
사 망          2023년 11월 11일         켄터키 에지우드

메릴린 캐틀린은 죠지와 헬렌 에어맨의 사랑의 가정에서 1931년 10월 31일에 태어났다. 다섯 자녀 중 둘째였다. 아버지는 L&N 레일로드 엔지니어였으며 어머니는 전업 주부였다. 대단히 행복한 가정이었으며 메릴린은 일찌기 나누고 희생하고 궁핍한 이들을 돕는 법을 배웠다. 메릴린은 켄터키 라코니아 성 십자가 초등학교에 다녔고 켄터키 커빙턴 노틀담 아카데미에 다녔다. 원래는 간호사가 되고 대가족을 꾸리고 싶었으나 하느님께서는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셨다. 하느님께서는 여러 가지 많은 표징으로 메릴린의 삶을 움직이시어 노틀담 수녀회에 입회하게 되었고 1957년 8월 17일에 서원했다.

메릴린 수녀는 빌라 마돈나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하비에르 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수녀는 여러 해동안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교사, 교장, 비서로 일했다.

교육 분야에서 오랫 동안 즐겁게 일했던 메릴린 수녀는 사도직의 변화를 청했고 켄터키 모헤드의 성 클레어 보건 센터(성 클레어 메디컬 센터)로 가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제 하느님께서 수녀에게 무엇을 요구하실지 궁금했다. 메릴린 수녀는 병원에서 비지니스 사무소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병원 사목 교육 과정에도 등록하기로 했는데 수녀에게는 이 과정이 흥미로우면서도 대단히 어렵게 여겨졌다. 금방 사목 사도직에 시간제 자리가 나서 담당자가 수녀에게 센터의 원목이 되어 보지 않겠느냐고 물어왔다. 수녀는 이것이 하느님의 직접적 부르심이라 느꼈다.

메릴린 수녀는 구치소의 남자 수감자들이 GED취득하도록 돕는 일에 자원했다. 다른 사람들이 삶을 개선하고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도록 돕기 위해 늘 기꺼이 개인적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다. 수녀의 한 가지 소망은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이었다. 수녀는 하느님께서 자신에게 그토록 관대히 베풀어 주신 은사들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는 일을 참된 축복이라 여겼다. 수녀는 이후에 은퇴하여 커빙턴 수녀원으로 돌아와 로즈달 매너에서 성체 봉사자로서 공동체 봉사로 도움을 주었다. 그곳에서 많은 거주자들을 방문하면서 매일 기쁨을 주고 동반해 주었다. 수녀는 성 챨스 공동체로 이주했던 첫 그룹에 속해 있었으며 그곳에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자신의 현존으로 그들을 축복했다.

메릴린 수녀는 2023년 11월 11일 가족들과 수녀들에게 둘러싸여 하느님께로 갔다. 수녀는 언제나 조용한 성품, 성실성, 연민, 전염성있는 미소로써 기억될 것이다. 메릴린 수녀가 자신의 하느님을 모셨던 그 사랑이 그분과 영원히 함께 하는 영복을 가져다 주기를. 평화의 안식을 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