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체코 슬럼가 불우 이웃과의 나눔, 나이로비, 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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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담 쇼키마우 공동체 수녀님들은 2023년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키체코 슬럼가 주민들을 방문했습니다. 옥수수 가루와 밀가루, 쌀, 콩, 설탕, 찻잎, 소금, 간식, 과자 몇 봉지 같은 식품을 챙겨 갔습니다. 옷가지와 신발도 가져갔습니다.

수녀님들은 슬럼가의 궁핍한 이들에 대해 대단한 열정을 지닌 여성과 일을 진행했습니다. 그분은  그곳의 작은 홀 안팎으로 가족들을 모았습니다. 수녀님들은 그들을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 자기 소개를 했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그룹에게 성탄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가톨릭 신자인 아이들에게 교리반에 나오라고 격려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녀님들은 자녀들을 교육하고, 사회에서 올바로 행동하도록 도우며, 얼마되지 않지만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는 부모들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수녀님들은 이야기를 마친 다음 가져온 물품을 나누어 주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과자 및 기타 간식이 주어졌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성인들에게 물품 분배가 이어졌습니다. 약 85개의 가정에 식품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의류와 신발은 슬럼가의 리더인 여성에게 맡겼습니다. 아이들에게 맞는 크기를 알아야 했기에 이들 물품은 나중에 분배될 것입니다.

참여한 사람들은 매우 감사히 여겼으며 수녀님들은 어려움에 처한 이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었음에 무척 기뻐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